검은어깨매
by 미르~~ 2019. 12. 3. 09:34
너무 넓고도 먼 곳이다.
호버링 후 날아간 곳이 흐흐흑...
삼각대와 카메라 무게가 나의 몸을 땅아래로 짓누른다.
나의 심장과 맥없는 다리는 살려달라 아우성이지만
마음속으론 go~ go~~
요녀석 드뎌 잡았다.
갈까마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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줄기러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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